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5월 상순 수출 69억 달러로 작년 반토막 수준, 수입도 37.2% 줄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5-11 21:2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상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감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0일 동안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3% 줄었다. 
 
5월 상순 수출 69억 달러로 작년 반토막 수준, 수입도 37.2% 줄어
▲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0일 동안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3% 줄었다. 

5월1일부터 10일까지 조업일수는 5일로 지난해 6.5일보다 1.5일이 적었다. 이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0.2%다. 

조업일수 감소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승용차(-80.4%), 석유제품(-75.6%), 무선통신기기(-35.9%), 반도체(-17.8%)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수출 상대국별로 살펴보더라도 미국(-54.8%), 중국(-29.4%), 유럽(-50.6%), 일본(-48.4%) 등 주요 국가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5월초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5월초 수입은 9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억5천만 달러보다 37.2% 감소했다.  

반도체(-18.6%), 원유(-73.8%), 기계류(-19.9%), 정밀기기(-20.1%) 등의 수입액이 줄었지만 반도체 제조용 장비(69.7%)는 수입액이 늘었다. 

중동(-72.4%) 수입액이 가장 크게 줄었으며 미국(-49.8%), 일본(-24.7%), 중국(-23.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