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1분기 스마트시계 출하량 20% 늘어, 애플 1위 삼성전자 2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5-08 12:1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분기 스마트시계 출하량 20% 늘어, 애플 1위 삼성전자 2위
▲ 기업별 1분기 스마트시계 출하량(위) 및 시장 점유율.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애플이 1분기에 모바일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스마트시계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 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스마트시계 출하량은 모두 1370만 대로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20.2% 증가했다.

기업에 따라서는 애플이 출하량 760만 대, 시장 점유율 55.5%로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더 많은 제품을 팔았다.

2위인 삼성전자는 출하량 190만 대와 시장 점유율 13.9%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출하량이 11.8% 늘었다.

미국 가민은 출하량 110만 대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출하량 성장률은 37.5%로 주요 3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스포츠용 제품을 앞세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최신 스마트시계에 탑재되는 심박 측정, 혈중 산소농도 측정 등 건강관리(헬스케어) 기능이 앞으로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코로나19로 2분기 스마트시계 출하량이 둔화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유통망이 회복되고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을 보이면서 스마트시계 수요가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