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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이 10월3일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 <한화그룹> |
한화그룹이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올해 13번째로 연다.
한화그룹은 10월3일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됐으며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 미국의 멜로즈파이로테크닉스, 필리핀의 드래곤파이어웍스, 우리나라의 한화가 참가한다. 이들은 모두 10만여 발의 불꽃으로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올해 축제 주제를 ‘마법같은 불꽃’으로 정하고 음악, 불꽃, 영상, 나레이션 등 업그레이드된 불꽃연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불꽃과 함께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하기로 했다.
불꽃쇼 개막전인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서 체험이벤트와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 여의동로가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10월2일 밤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된다
올해는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통제가 확대된다.
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및 차량에서의 주정차 관람은 엄격히 통제된다.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연화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되며 마포대교 위 관람 또한 일부 구간에서 안전을 위해 통제된다.
축제 정보는 한화불꽃축제 공식홈페이지(
www.hanwhafire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