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C&C, 한국투자증권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맡아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4-28 17:4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의 C&C부문이 한국투자증권의 새로운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작업을 담당한다.

SKC&C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SKC&C, 한국투자증권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맡아
▲ SKC&C 로고.

SKC&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증권사의 자기자본 투자 증가에 따른 시장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실시간 투자 위험도에 관한 관리 능력을 높여주는 시스템을 만든다.

SKC&C는 먼저 주식, 채권, 펀드와 같은 금융상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SKC&C가 개발하는 시스템은 기초 자산관리, 담보관리, 등급별 한도 등 정보를 모은 리스크 관리와 금융데이터 허브를 구현해 실시간으로 위험액을 제시해준다. 담보정보 변경사항과 영업용 순자본 비율(NCR)도 일별·월별로 자동산출한다.

회계시스템도 하루 단위 손익체계 관리로 바꾼다. 새로운 관리시스템은 기존 방식보다 24시간 빠르다.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서 차원에서 늦지 않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SKC&C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회계정보뿐 아니라 외부 기관 데이터와 리스크 관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영정보시스템도 개발한다.

SKC&C는 한국투자증권 디지털 전환 로드맵 설계에도 참여한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의사결정 관리방식체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IT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강우진 SKC&C 금융2본부장은 “SKC&C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해 한국투자증권의 지속적 디지털금융 혁신을 지원하겠다”며 “금융 인공지능 분석은 물론 증권 산업에 특화된 머신러닝 및 딥러닝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 교육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