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그룹,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명예의 전당'에 2년째 올라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4-28 11:4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이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서 온실가스 절감 등 친환경 지속가능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6년 연속 편입되고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명예의 전당'에 2년째 올라
▲ 신한금융그룹 로고.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는 각국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올해도 최고 등급인 ‘리더스A’를 획득해 6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한 뒤 세운 친환경 경영 비전인 ‘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따라 203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절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해 ‘그룹 기후변화 대응원칙’을 선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 경영 추진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낸 것”이라며 “올해도 리딩금융그룹으로서 환경산업 투자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