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여름을 대비해 ‘휘센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
LG전자는 6월19일까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 및 홈페이지, 전국 서비스센터, LG 베스트샵 등을 통해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방문이 필요한지 확인을 거쳐 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 집을 찾는다.
엔지니어는 전원콘센트 연결 상태, 배수호스 누수 여부, 리모컨 건전지, 실내기 필터, 실외기 주변 청소, 냉매,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등을 점검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한다.
출장을 포함한 기본 점검은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면 무료다. 냉매 주입은 사전점검 서비스기간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를 예측하는 APEC기후센터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동아시아 전체 지역이 평년보다 더울 공산이 크다고 최근 예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