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하나금융지주, 코로나19에도 비용 효율화로 1분기 순이익 대폭 늘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4-24 17:1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내부비용 효율화 등으로 1분기에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570억 원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20.3% 증가했다.
 
하나금융지주, 코로나19에도 비용 효율화로 1분기 순이익 대폭 늘어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외부환경 변화에도 내부비용 효율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를 지속했다”며 “비은행 및 글로벌부문 기여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주요 수입원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각각 1조4280억 원, 5326억 원에 이르렀다. 둘을 더한 핵심이익은 1조960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6% 증가했다.

대출자산이 적정 수준으로 성장했고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부문의 이자이익 증가세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하나금융지주는 설명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직전 분기보다 0.06%포인트 감소한 1.62%를 보였다.

1분기 판매관리비는 927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2.1% 감소했다. 그룹의 전반적 자산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 여신(NPL)비율은 직전 분기 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47%이었다.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9.38%, 총자산 이익률(ROA)은 0.63%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04%포인트, 0.05%포인트 높아졌다.

하나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5546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5.6%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이자이익(1조3363억 원)과 수수료이익(2044억 원)을 더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1조540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5% 줄었다.

원화대출금은 222조7천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2.0% 증가했다.

1분기 말 고정이하 여신(NPL)비율은 직전 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0.37%다.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467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25.2% 감소한 수치로 글로벌 실물경기 위축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받았다. 인수주선·자문수수료 이익이 줄었고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부문 실적도 감소했다.

하나카드는 순이익 303억 원을 거둬 지난해 1분기보다 66.1% 증가했다. 하나캐피탈은 순이익 442억 원, 하나생명은 순이익 190억 원, 하나자산신탁은 순이익 196억 원을 각각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첫 민간단체 방문 '새마을운동중앙회', "박정희 대통령이 큰 성과"
크래프톤 김창한 '서브노티카2 흥행 딜레마', 많이 팔릴수록 손해 보는 이상한 구조
SK이노베이션 실적 개선에 숨은 '착시', 장용호 배터리 리밸런싱 성과 시급
'7.8조' 차기 구축함(KDDX) 입찰 D-1, 'HD현대 정기선 vs 한화오션 김동..
[오늘Who] '삼성 보험 형제' 상승장에 깜짝실적, 생명 홍원학·화재 이문화 연간 최..
[14일 오!정말] 이재명 "새마을 운동은 박정희 대통령이 시작한 큰 성과"
기후부 전기차 보조금 기준 변경에도 논란, 국내 생산·고용 없는 '테슬라 살리기냐' 비판
기획처 장관 박홍근·한은 총재 신현송 첫 회동, 재정·통화정책 공조 부각
한화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올해 매 분기마다 최대 매출 경신할 듯"
트럼프 시진핑과 정상회담에서 '중국 신중한 태도' 평가, "미국과 새로운 관계 구축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