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정부 지원에 따라 해외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52분 기준 알서포트 주가는 전날보다 23.63%(1290원) 뛴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서포트는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에 주로 사용되는 원격솔루션을 주요사업으로 두고 있다. 리모트콜과 리모트뷰, 리모트미팅 등을 통해 원격제어, 원격지원, 원격협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퓨터 네트워크 솔루션업체 링네트 주가는 17.33%(780원) 상승한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수 주가는 4140원으로 16.29%(580원) 높아졌고 이씨에스 주가는 3890원으로 13.25%(455원) 올랐다.
이 외에도 효성ITX(6.34%), NHN(3.68%), 더존비즈온(2.57%)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디지털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주요 국가들과 맞춤형 디지털 협정을 체결하고 국내 디지털사업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