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트럼프 "김정은 상태 아는 바 없지만 잘 있기를 바란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4-22 09:2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겅강 이상설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수술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고 전한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런 보도들이 나왔는데 우리는 모른다"며 "그가 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김정은 상태 아는 바 없지만 잘 있기를 바란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일부 언론의 행태도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위독설을 최초 보도한 CNN을 지목하며 "매우 심각한 의료 관련 보도를 했는데 아무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며 "그들이 보도하면 나는 별로 신빙성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독설이 사실일 경우를 가정한 백악관 대응전략을 놓고는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며 "그가 괜찮은 걸 보고 싶다"고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상황이 급변할 경우 승계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그것을 물어본 적이 있다"면서도 "그에게 공평하기 위해 여러분에게 말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브리핑이 끝난 뒤 오브라이언 백악관 보좌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은 지도자와 관련한 정보를 내놓는데 인색하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기 때문에 승계계획 등을 말하기엔 이르지만 기본적으로는 (김 위원장의) 가족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