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해마로푸드서비스 노조 부당노동행위로 경영진 고소, 회사는 부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4-21 17:2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노동조합이 회사 경영진을 부당노동행위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지회는 21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노조 탄압을 일삼는 사모펀드 경영진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며 “CCTV 불법사찰, 부당발령으로 노조 무력화를 시도하는 회사 경영진에 엄중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노조 부당노동행위로 경영진 고소, 회사는 부인
▲ 맘스터치 로고.

해마로푸드서비스 노조는 “회사가 특정 조합원을 사찰하는 것도 모자라 해명과 부당함을 호소한 직원에게 그날 즉시 대기발령을 내렸다”며 “이는 부당노동행위”라고 비난했다.

노조는 사모펀드 관계자들이 회사 경영진으로 들어온 뒤 지속적 노조탄압 행위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노조활동을 탄압한 적이 없다며 노조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CCTV를 활용해 노조 임원을 사찰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대기발령도 직원 개인의 업무적 사안과 관련된 것이지 노조 탄압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는 정기적으로 노조와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고 계속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마로푸드서비스 노조는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2019년 12월 경영권 지분 57.58%를 사모펀드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한 뒤 고용안정과 직원처우 등을 놓고 회사와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