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왼쪽)과 박경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외부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미용기기 핵심기술에 관한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박경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교수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앞으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위원장으로 일하게 된다.
박 교수 이외에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산하 단체인 피부의료기기연구회에 소속된 교수와 전문의 등 6명도 추가로 자문단에 합류했다.
이들은 고객들이 LG 미용기기 프라엘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의견을 제공하고 프라엘 신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선행 검증한다.
또 LG전자 미용기기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의학 동향을 소개하는 정기 세미나도 진행한다.
LG전자는 내부 역량에 자문단의 전문성을 더해 차세대 미용기기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
LG전자는 미용기기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말 HE사업본부 아래 '홈뷰티사업담당'을 신설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자체 연구개발에 외부 전문역량을 더해 LG 프라엘만의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