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SKE&S, 중국 차이나가스홀딩스 보유지분 1조8천억 규모 매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4-17 09:0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E&S가 보유하고 있던 중국 차이나가스홀딩스(CGH)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

SK는 자회사인 SKE&S가 차이나가스홀딩스 보유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SKE&S, 중국 차이나가스홀딩스 보유지분 1조8천억 규모 매각
▲ SKE&S 로고.

SKE&S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차이나가스홀딩스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16일 홍콩 증시가 마감된 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주관사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다.

수요예측 결과 16일 종가인 24.3홍콩달러보다 11.1% 할인된 가격으로 매매대금이 결정됐다.

매각 주식 수는 5억3503만4500주고 매각금액은 약 1조8140억 원이다.

17일 홍콩 증시가 열리기 전에 매매거래가 체결된다.

SKE&S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 E&S는 2019년 9월에도 차이나가스홀딩스 주식 1억7천만 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해 7868억원 정도를 회수한 바 있다.

차이나가스홀딩스는 중국의 도시가스 민영회사다. 중국 주요 도시 100여 곳의 도시가스 공급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