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주식 5천 주 또 매입, "기업가치 제고 자신감"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4-14 10:3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5천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14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주식 5천 주 또 매입, "기업가치 제고 자신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 회장은 올해에만 3번에 걸쳐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5천 주를 매입해 모두 7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3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로 큰 폭의 하락장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금융주는 특히 낙폭이 크다. 3월 말 기준 국내 금융지주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평균 약 0.2배 수준이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0.37배, 1998년 IMF 외환위기 때의 0.28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이 안정적 수익창출 능력과 탄탄한 건전성 관리능력으로 이런 시장 불안 및 우려상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이번 손 회장의 주식 매입은 그룹 출범 2년 차를 맞아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완수하는 동시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역시 지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향후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투자자들과도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