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주가가 크게 올랐다.
8일 SK디스커버리 주가는 전날보다 11.07%(2700원) 상승한 2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23만8840주로 전날과 비교해 130만 주가량 늘었다.
SK디스커버리의 비상장 자회사 SK플라즈마의 혈장 치료 기술이 최근 일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그룹 계열사 주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SKC 주가는 전날보다 5.32%(2100원) 상승한 4만1550원이 됐고 SK렌터카 주가는 3.36%(250원) 올라 7680원이 됐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2.9%(4100원) 오른 14만5300원, SK디앤디 주가는 2.31%(600원) 상승한 2만6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가스 주가는 2.17%(1500원), SK텔레콤 주가는 1.84%(3500원) 올랐다. 각각 7만500원과 19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네크웍스 주가도 0.2%(10원) 상승하며 4950원이 됐다.
반면 SK케미칼 주가는 1.86%(1500원) 하락한 7만91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 주가는 1.52%(1300원) 내려가 8만4500원에 이르렀다.
SK 주가는 0.88%(1500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74%(700원) 내렸다. 각각 16만8천 원, 9만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