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3기 신도시 3개 지구 기본설계 본격 들어가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4-06 10:5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 등 3개 지구의 용역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토지주택공사는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 등 3개 지구와 관련해 기본계획·기본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3기 신도시 3개 지구 기본설계 본격 들어가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이에 앞서 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0월 이 지역들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계획·설계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공고했다. 

이후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하남교산지구는 1일 도화엔지니어링을 포함한 4개사로 구성된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유신을 포함한 4개사로 구성된 유신컨소시엄을, 남양주왕숙2 지구는 서영엔지니어링을 포함한 4개사로 구성된 서영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해 6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각 지구와 관련한 기본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주요 과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용역과 지난달 발표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결과를 기반으로 공동사업시행자(지자체·지방공사), 총괄계획가 등과 협업해 올해 안에 지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을 세웠다.

한병홍 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은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