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아이들의 올바른 TV 시청을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헬로tv 아이들나라와 함께 하는 똑똑한 TV 홈스쿨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LG헬로비전이 '헬로tv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똑똑한 TV 홈스쿨링 캠페인'을 진행한다. < 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유치원 개원 연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와 부모가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 홈 메뉴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두 4개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4개의 영상 가운데 부모안심, 아이시청 편은 아이들나라 시청이력 관리, 시청 시간·횟수·채널 제한, 시력보호 기능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홈스쿨링’을 원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 활용법도 제시한다.
LG헬로비전은 독서습관편에서 아이들나라의 ‘웅진북클럽TV',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성향에 맞는 건강한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영어학습편에서는 ‘영어유치원’ 메뉴를 통해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프리미엄 영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7일의 기적’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30일부터 4월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 7일 이상 헬로tv에서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15만 원 상당의 유아용 책상·의자세트를 선물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헬로tv 코인 5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헬로tv코인은 헬로tv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주문형 비디오(VOD), 아이들나라의 유료 콘텐츠 시청에 이용할 수 있다.
윤원규 LG헬로비전 홈상품기획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헬로tv 고객들이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서비스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또한 케이블TV 기반의 키즈 교육·놀이 문화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