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기업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CJ제일제당 주가는 26%를 넘게 떨어지며 2009년 이후 최저가를 보였다.
19일 CJ제일제당 주가는 전날보다 26.19%(5만5천 원) 급락한 15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제일제당 주가가 15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9년 8월 뒤 처음이다.
하림지주 주가는 24.22%(1165원) 하락한 3645원,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20.81%(920원) 내린 3500원에 장을 끝냈다.
빙그레 주가는 16.28%(7천 원) 떨어진 3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양사 주가는 15.22%(4400원) 내린 2만4500원, 크라운제과 주가는 15.18%(900원) 떨어진 5030원에 장을 마쳤다.
SPC삼립 주가는 13.76%(6850원) 하락한 4만2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양식품 주가는 13.63%(1만1200원) 떨어진 7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동원F&B 주가는 12.82%(2만 원) 하락한 13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풀무원 주가는 12.27%(1060원) 내린 7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상 주가는 9.59%(1400원) 내린 1만3200원, 농심 주가는 3.45%(9천 원) 하락한 25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오뚜기 주가는 2.58%(1만1500원) 떨어진 43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리온 주가는 0.49%(500원) 하락한 10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