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4%대 SK하이닉스 9%대 하락, 시가총액 15조 증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18 15:5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했다.

두 회사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무려 15조 원이나 증발했다.
 
삼성전자 주가 4%대 SK하이닉스 9%대 하락, 시가총액 15조 증발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50원(-3.59%) 하락한 4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째 하락세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50원(0.95%) 높은 4만775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4만8350원까지 오르는 등 오후까지 강세를 지속했으나 장 후반부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하락으로 반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7300원(-9.08%) 하락한 7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2년 SK하이닉스가 SK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최대 낙폭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1.49%) 높은 8만1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2500원까지 오르는 등 강보합세를 나타내다 오후 들어 낙폭이 점차 확대됐다.

이날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0조1486억 원,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5조3144억 원 감소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했다. 삼성전자 주식은 기관투자자가 1860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1359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은 기관투자자가 295억 원, 외국인투자자가 1051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