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코리아> |
아우디코리아가 쿠페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7의 가솔린모델을 한국에 출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18일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7은 A7을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2세대 모델로 2017년 처음 세계에 공개됐다.
3.0리터 V7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kgf·m의 힘을 낸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3초이며 최고속도는 210km/h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9.5km/l이다.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휠’을 적용한 덕분에 굴곡이 심한 도로에서도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며 ‘전자식 댐핑 컨프롤’은 노면상태에 따라 충격과 진동을 섬세하게 조절해준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설명했다.
그릴과 범퍼 등에 아우디의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풍긴다.
안전사양으로는 하차 경고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운전석 앞쪽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설치됐으며 운전자는 여기서 주행정보와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 기능을 쓸 수 있다.
이밖에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등이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55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뒷모습. <아우디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