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용보증기금, 과기정통부 대기업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육성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3-13 10:3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기업 등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3일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과기정통부 대기업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육성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국내 유망 ICT 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상기업을 선정해 3년 동안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기업은 자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기술과 사업화 및 판로 지원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연구개발과제 성공 이후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에게 최대 3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증비율과 보증료율도 우대 적용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도 낮춘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유망 ICT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정부와 대기업 그리고 정책금융기관의 핵심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체계가 마련됐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 ICT 스타트업이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