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폭락, 코로나19가 낳은 경기불안으로 위험 회피성향 커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13 08:4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48%(1.48달러) 하락한 3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폭락, 코로나19가 낳은 경기불안으로 위험 회피성향 커져
▲ 12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7.18%(2.57달러) 떨어진 33.22달러에 장을 끝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이에 따른 경기 불안에 미국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 안에서 위험 회피성향이 지속되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미국이 유럽 여행객의 미국 입국 금지를 발표하자 항공 운항 축소에 따른 원유 수요둔화 우려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는 것을 13일부터 30일까지 금지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