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배당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다.
한국전력기술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1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17억9348만6550원이고 시가 배당율은 1.52%다.
배당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한국전력기술은 2018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40원씩 53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배당금은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뒤 1개월 안에 지급된다.
한국전력기술은 "배당규모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