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젬백스앤카엘, 세계 석학 자문위원단 꾸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3-12 11:2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젬백스앤카엘이 세계적 석학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한다.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글로벌 자문위원단을 꾸려 4월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자문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젬백스앤카엘, 세계 석학 자문위원단 꾸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자문위원회는 △제프리 커밍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루루보뇌건강센터 명예교수 △스테픈 살로웨이 미국 버틀러병원 기억노화센터장 및 신경과 교수 △필립 쉘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학 알츠하이머센터장 △브르노 뒤부아 프랑스 파리소르본대학 살페트리에병원 기억알츠하이머센터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신경계 질환을 대상으로 한 GV1001의 기전 연구, 미국 알츠하이머병 임상의 세부 실행방안, 그 외 글로벌 신약 개발 등을 논의한다.

젬백스앤카엘은 자문위원 회의를 통해 도출되는 내용을 신약 개발과정과 글로벌 임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국내 임상2상 결과 분석을 마무리한 뒤 상반기에 국내 임상3상과 미국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젬백스앤카엘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알츠하이머병 임상이 더욱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