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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목표주가 높아져, "5G시대 반도체 테스트장비 수요 커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3-12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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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테스트장비업체로 5세대 통신시대가 본격 개화하면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리노공업 목표주가 높아져, "5G시대 반도체 테스트장비 수요 커져"
▲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이사 사장.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리노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16%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리노공업 주가는 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리노공업 주력제품은 모바일에 탑재되는 시스템반도체와 모뎀칩을 테스트하는 IC소켓인데 5G스마트폰에는 모뎀칩이 하나 더 들어가 IC소켓 출하량이 늘 것”이라며 “리노공업은 외형 성장을 통한 수익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노공업은 반도체패키징 이후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프로브핀과 IC소켓 등을 생산해 반도체업체에 공급하는 반도체 테스트장비업체다.

프로브핀과 IC소켓은 반도체의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제품으로 검사공정을 거치는 모든 반도체에 필요한 소모성 부품이다.

리노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38%라는 ‘깜짝실적’을 냈는데 올해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리노공업은 2020년에 매출 2070억 원, 영업이익 7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20% 늘어나는 것이다.

리노공업은 2020년 이후 중장기 성장성도 밝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텔레메틱스 등으로 시스템반도체와 모뎀칩 탑재량이 증가하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자동차는 모바일보다 안정성이 요구되는 산업인 만큼 테스트의 중요도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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