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고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뚜레쥬르 식사 대용 빵과 간식용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군의 배달서비스 매출이 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식사 대용 제품에서는 ‘生生생크림식빵’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에그 슈림프 샌드위치’, ‘BELT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저트 제품에서는 ‘리얼브라우니’와 ‘치즈브라우니’가 매출 1위를 차지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주문, 결제, 수령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비대면서비스에 관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과 배달 전용 제품 등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2019년 9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배달서비스를 시작했고 2020년 2월부터는 ‘배달의민족’에도 입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