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공항 지상조업사,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 사용료 면제 요청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3-04 19:0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항 지상조업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각종 사용료 면제 등 지원을 요청했다.

공항 지상조업사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각종 사용료 면제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2차 공동청원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공항 지상조업사,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 사용료 면제 요청
▲ 1월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활주로에서 지상조업사들이 중국에서 출발한 비행기의 짐을 내리고 있다. < 연합뉴스 >

지상조업사 비상대책위는 한국공항(KAS), 아시아나에어포트,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스위스포트코리아, JAS 등 국내 5개 지상조업사로 구성됐다. 지상조업사는 공항에서 화물 및 수하물, 유류 공급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구내영업료, 계류장 사용료 및 각종 시설사용료와 사무실임차료, 토지사용료 등에 대한 납부 면제를 요청하며 납부 면제 결정에 앞서 월별로 납부하는 제반 비용도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상대책위는 "코로나19 사태가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이제는 비상상황을 넘어 생존을 고민할 만큼 악화되고 있다"며 "더 공포스러운 것은 그 끝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대책위는 "공사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공사 역시 항공수요 감소에 따라 재무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수용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정부에서 공항공사를 포함해 103개 기관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다고 했으나 하루 단위로 악화되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2월13일 1차 공동청원서를 통해 공항공사에 납부하고 있는 구내 영업료 및 계류장 사용료 면제, 각종 공항시설사용료와 사무실임차료·토지사용료 면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비상대책위는 "올해만 수백억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지상조업사로서는 당장 직원들 임금지급을 위한 유동성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상조업사의 절박한 입장을 이해해 공항공사의 실질적이고 즉각적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