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5천 명 육박, 하루 600명 중 대구가 519명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3-03 11:2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코로나19 전체 누적 확진자가 5천 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가 4812명이라고 3일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5천 명 육박, 하루 600명 중 대구가 519명
▲ 청도대남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확진자 수는 2일 0시보다 600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600명 가운데 580명은 대구·경북(대구 519명, 경북 61명)에서 나왔다. 

그 밖의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대구·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천 명을 넘었다. 대구 3600명, 경북 685명으로 총 4285명이다.

사망자는 모두 29명이다. 

전날 0시 기준 22명에서 이날 28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확진자 한 명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집계에 반영된 23∼28번째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번째 사망자는 경북, 나머지 사망자 5명은 대구 환자였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3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자정)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