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서울의료원이 27일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기존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특화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 연합뉴스 > |
28일 오후4시보다 256명 늘어났다.
29일 오전에 확인된 신규 확진자 2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231명(대구 182명·경북 49명)이다.
그 밖의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6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남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등이다.
대구·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08명(대구 1314명·경북 39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6명, 부산 63명, 서울 62명, 경남 46명, 충남 16명, 대전 13명, 울산 11명, 광주 9명, 충북 9명, 강원 6명, 전북 5명, 인천 4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3명이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7만 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인원은 6만8918명이며 이 가운데 4만416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만4751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