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농협, 하반기 550명 늘려 정규직 1650명 채용하기로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8-30 14:4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 채용규모를 확대해 내년까지 37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농협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 올해 하반기 1650명의 정규직 인력을 채용한다.

  NH농협, 하반기 550명 늘려 정규직 1650명 채용하기로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 계열사가 220여 명, NH농협은행 350명을 포함한 농협금융지주가 450여 명, 지역농협과 축협이 980여 명을 각각 뽑는다.

농협은 하반기 채용계획이 1100명이었으나 550명 정도를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다음달 14일 채용공고를 낸다. 지역농협과 축협은 10월 안에 채용을 공고한다.


농협은 내년에도 2천여 명의 정규직을 채용한다. 이에 따라 농협이 채용하는 인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두 3700여 명에 이른다.

농협은 전국에 5700개 이상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있는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출신 인재에 대한 채용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은 최근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은행과 보험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계열사별로 구분해 채용한다”며 “학력, 연령, 전공 등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