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상상스타트업캠프’ 수료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
KT&G는 12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코리아’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4기 수료 10팀의 사업모델과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KT&G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상상스타트업캠프' 4기에서 우수팀으로 선발된 5개 팀이 12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코리아'에서 열린 '더 데뷔(THE DEBUT)'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G > |
KT&G는 이 자리에서 우수팀 5개를 선발해 8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앞으로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해외탐방비용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예비창업가를 선발해 14주 동안 실전 창업 과정을 돕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KT&G는 2019년 10월 예비 창업가 40명을 선발해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론칭하는 모든 과정을 지원해왔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에 이어 올해 문을 여는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통해 더 많은 예비창업가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G는 앞서 2004년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후원을 시작으로 임직원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청년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17년부터는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시작해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