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에치에프알 목표주가 상향, "국내외 5G통신 확대로 장비 공급 늘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2-13 08:4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치에프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에치에프알은 국내외 5G통신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장비를 공급하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에치에프알 목표주가를 3만5천 원에서 5만7700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에치에프알 주가는 3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치에프알은 5G(5세대) 등 통신망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한다.

버라이즌, AT&T, NTT도코모 등 주요 해외 통신회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에치에프알은 올해 글로벌 5G통신 투자의 최대 수혜주”라며 “본격적으로 일본과 미국에 진출하고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과 스프린트 합병도 에치에프알의 실적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7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이동통신사들이 5G통신 상용화에 나섬에 따라 1분기부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NTT도코모가 지난해 프론트홀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망 개발에 성공하면서 4G통신과 5G통신의 다중판매자(멀티벤더) 기지국 사이의 장비 호환성을 위해 에치에프알의 프론트홀장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프론트홀이란 무선 이동통신망에서 디지털 데이터 처리장치와 원격 무선신호 처리장치 사이를 연결해주는 장비를 말한다.

김 연구원은 11일 미국 연방법원이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을 승인하는 판결을 내면서 5G통신 투자에 소극적이던 두 회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5G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해 에치에프알 실적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에치에프알이 고객사로 삼고 있는 차터스(Charters Communications)의 판매업자(벤더) 선정과 계약이 4월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고객사에서만 연간 4억~10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3분기부터 에치에프알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관측했다.

에치에프알은 국내 5G통신망 확대에 따라 5G통신 중계기를 공급하면서 수혜도 볼 것으로 예상됐다.

에치에프알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065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23.9%, 영업이익은 258.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