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편의점 GS25 호조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2-05 17:1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의 호조 덕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GS리테일은 2019년 4분기에 매출 2조2408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18년 4분기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97.1% 증가했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 호조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연간 실적에서도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GS리테일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69억 원, 영업이익 2388억 원을 냈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2.5% 확대됐다.

2019년 4분기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편의점부문이 매출 1조7237억 원, 영업이익 530억 원을 거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2018년 4분기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74.3% 증가했다.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에서 출점 확대와 점포 운영 혁신, 회계기준 변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호텔부문은 매출 869억 원, 영업이익 227억 원을 거뒀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26.6% 증가했다.

신사업과 헬스앤뷰티(H&B)부문을 포함한 공통 및 기타부문은 매출 1407억, 영업손실 4억 원을 봤다. 2018년 4분기보다 매출은 20.2% 늘었고 영업손실은 134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반면 슈퍼부문은 4분기에도 부진을 이어갔다.

슈퍼부문 매출은 3255억 원, 영업손실은 25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매출은 9.6% 줄었고 영업 손실폭도 98억 원에서 255억 원으로 커졌다.

기존점 매출이 줄어들고 부진점포를 조기 폐점하면서 영업손실폭이 늘어났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