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L&C, 북미 주방과 욕실 전시회 참가해 인조대리석 공략 확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1-22 11:1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L&C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에 6년 연속 참가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건자재 계열사 현대L&C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L&C, 북미 주방과 욕실 전시회 참가해 인조대리석 공략 확대
▲ 북미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0'에 차려진 현대L&C 부스 모습. <현대L&C>

KBIS는 세계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주방·욕실 전시회다. 현대L&C는 2015년부터 6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순도 99% 석영을 사용한 ‘칸스톤(수출명 Hanstone)’의 새 고급 라인인 ‘이보크’ 컬렉션 등 칸스톤 제품 60여 종류와 인조대리석 하넥스 제품 80여 종류 등 모두 140여 종류 제품을 선보였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 거래처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북미 인조대리석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유정석 현대L&C 대표도 전시회 기간 ‘플로폼’ 등 북미지역 대형 건자재기업들과 직접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재 3천여 곳인 북미지역 거래기업을 35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북미지역 매출규모도 2019년보다 25% 증가한 2천억 원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