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설연휴 데이터 사용 증가 대비 기지국 추가로 증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1-19 11:5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설연휴 데이터 사용 증가 대비 기지국 추가로 증설
▲ SK텔레콤 직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와 공항, 역사 등 귀성객이 몰리는 지역 인근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이 설연휴에 데이터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비상근무 및 기지국 용량 확대 등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고속도로·국도, 공원묘지, 공항, 터미널 등 전국 5천여 곳에 기지국 용량을 추가로 증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 설 연휴 데이터 트래픽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여행객이 몰리는 인천공항에는 5G통신 장비와 4G LTE 중계기를 추가로 구축했다.

SK텔레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의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서버 사전점검도 마쳤다.

설연휴링 23일부터 27일까지는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5500여 명이 배치된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운용그룹장은 “설연휴가 예년보다 짧지만 5G 가입자 및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서비스 이용자가 늘어 서버 및 기지국 점검과 증설을 앞당겨 완료했다”며 “설연휴 고객에게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설연휴 5G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 대비 26.4%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와이지엔터, 베이비몬스터의 강력한 성장이 내년 관전 포인트"
하나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일회성 비용 및 카카오 투입 부담, 실적은 점진적 회복세"
샤오미 전기차 인명사고에 주가 급락, "화재 차량에서 운전자 탈출 못해"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버블 폭발은 임박했나? 금값이 보내는 시장 신호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구금직원 현장 복귀, 조지아 공장 내년 상반기 가동 목표
키움증권 "HK이노엔 3분기에도 제약은 좋았다, H&B 사업은 힘들었다"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역대 최고가' 행렬, 2나노 수요 전망 낙관적
민주당·조국혁신당 '김은혜 중국인 3법' 비판, 김병주 "혐오 선동" 서왕진 "악법"
배재규 거침없는 약진으로 4연임 간다, 한투운용 ETF '순자산 20조' 찍고 질주
정부 한 달 만에 다시 부동산에 칼 빼, 시장 안정 의지에 전세대출까지 사정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