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주거 플랫폼 'C2하우스'의 가변형 벽식구조로 특허 따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1-16 11:3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주택플랫폼인 C2하우스의 가변형 벽식구조와 관련한 특허를 땄다.

대림산업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8년 8월 특허를 신청한 C하우스의 가변형 벽식구조 기술이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권(특허번호: 제10-2011989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주거 플랫폼 'C2하우스'의 가변형 벽식구조로 특허 따내
▲ C2하우스 평면도.

공동주택의 가변형 벽식구조로 특허권을 인정 받은 것은 C2하우스가 처음이라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C2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지난해 4월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으로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기존 벽식 구조 아파트는 침실, 거실, 욕실 등을 구분하는 모든 벽을 임의로 철저하거나 이동할 수 없는 내력벽체로 시공했는데 이에 따라 기존 평면을 변경하거나 리모델링이 수월하지 않았다.

하지만 C2하우스는 하중을 지지하는 내력벽체를 3개로 최소화해 평면 가변성을 확보했다.

3개의 내력벽체를 안방과 거실, 주방을 구분하는 곳에 T자 형태로 배치해 안방과 주방, 욕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개인 취향이나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개는 식이다.

대림산업은 C2하우스를 지금껏 감일 에코앤e편한세상, e편한세상 운정어반프라임, e편한세상 김포로얄하임, e편한세상 거제유로아일랜드 등에 적용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확대적용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