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톡스, 자체개발 필러 효능 입증한 논문의 국제학술지 등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1-13 11:2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임상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실으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메디톡스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의 비교임상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인 유럽미용피부과학술지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 자체개발 필러 효능 입증한 논문의 국제학술지 등재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뉴라미스는 메디톡스가 2013년 독자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원료로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원종현 울산의대 피부과 교수와 중앙대병원 피부과실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안면중앙부 볼륨 감소로 교정이 필요한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과 엘러간의 ‘쥬비덤 볼루마 위드 리도카인’을 각각 주사해 비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4주 시점의 안면중앙부 볼륨 회복 개선비율이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시술 뒤 만족도도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100%로 나타났다.

원종현 교수는 “이번 임상은 필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해당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면서 국산 필러의 우수한 효과가 유명 외국산 필러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