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2020-01-09 1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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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고 검찰 간부인사를 단행했다는 지적에 “검찰총장이 제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되받았다.
추 장관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해 “(윤 총장에게) ‘와서 인사 의견을 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지 않았다)”며 “인사위원회 전 30분의 시간뿐 아니라 그 전날에도 의견을 내라고 한 바 있다. 또 한 시간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의견을 내라고 한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