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자산관리공사, 코스모화학 '자산 매입 뒤 임대'로 3년 만에 정상화 성공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20-01-06 12:0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산관리공사가 중견기업 코스모화학에게 자산매입 후 임대를 지원해 3년여 만에 경영 정상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코스모화학과 ‘자산 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에 따른 매매계약을 맺었다.
 
자산관리공사, 코스모화학 '자산 매입 뒤 임대'로 3년 만에 정상화 성공
▲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은 자산관리공사가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서 사옥, 공장을 사들인 뒤 다시 임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 이산화타이타늄(아나타제) 생산업체로 내수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4년 전 신사업 설비투자 확대와 제품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해 자산관리공사에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자산관리공사는 코스모화학에 사옥 매입을 통해 자금 358억 원을 지원했다.

코스모화학은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갔다. 코스모화학 주가는 2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

코스모화학은 3년4개월 만에 사옥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졸업했다.

김창수 코스모화학 전무는 “어려운 시기에 자산관리공사가 구원투수로 등장한 덕분에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신사업 추진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재매입한 자산을 기반으로 앞으로 소재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유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코스모화학과 같은 경영정상화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경영위기 중견·중소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는 2019년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10개 회사에 1621억 원을 지원했다. 연간 목표인 1500억 원을 초과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