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야권, 일제히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비난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4-24 15: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야권, 일제히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비난  
▲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안보실은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고 한 발언을 놓고 야당의 공세가 강하다. 야당은 일제히 “대한민국에서 국민안전에서 컨트롤타워는 어디 있나”고 되물어며 책임회피성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무한책임의 자세를 보여야 할 청와대가 청와대의 컨트롤타워 기능 부재 지적에 안보실은 재난사령탑이 아니다라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곳은 그 어디라도 청와대가 있어야 할 곳이고 그 어떤 경우에도 그것은 안보"라며 "국민적 슬픔 앞에서 선 긋기와 책임회피에 급급한 태도는 이제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침몰사고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우원식 최고위원도 "세월호만 침몰한 것이 아니라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도 함께 침몰하고 그 시스템의 정점에 청와대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반성하고 반성해도 부족한 판에 책임회피나 하고 있다니 제정신이라면 이런 말을 할 수 있겠는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묻는다"고 비난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도 “국무총리, 국무위원은 행정권과 국정에 관한 대통령의 보좌기관”이라며 “행정권과 국정의 최고 핵심과제 제1목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도 논평에서 "공무원부터 선원에 이르기까지 책임져야 할 모든 이들을 엄벌에 처하겠다면서 정작 자신의 책임에 대해서 한마디 말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반문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당 상무위원회의에서 "부처의 벽을 뛰어넘어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관리할 책임도 청와대에 있다"며 "무한 책임을 느껴야할 청와대가 할 말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세월호 침몰사고 과정에서 청와대가 재난 대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안보실은)청와대의 안보 통일 정보 국방 컨트롤타워다”라며 “자연재해 같은 것이 났을 때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안보실이 재난의 컨트롤타워라고 얘기한 부분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신기사

'AI주 과열 우려 완화' 뉴욕증시 M7 혼조세, 아마존 1.08% 올라
비트코인 1억5676만 원대, JP모건 "금보다 저평가, 목표가 12만6천 달러"
DB증권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미주·유럽 매출 급증"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