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권오갑, 현대중공업의 차세대 LNG선 기술개발해 경쟁력 높여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08-07 20:1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LNG선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권오갑 사장은 특허기술개발을 통해 상선분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한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의 차세대 LNG선 기술개발해 경쟁력 높여  
▲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모나코 가스로그(GasLog)를 비롯해 LNG선 탱크 원천특허를 보유 중인 프랑스 GTT, 노르웨이 선급회사(조선기술검사인증기관)인 DNV GL 등과 공동으로 차세대 LNG선 탱크기술개발을 끝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기술개발로 LNG선 탱크용량을 기존보다 5% 늘리고 에너지효율을 10%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운항기록 빅데이터 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권오갑 사장은 이번 기술개발로 대표적 고부가가치선인 LNG선 분야에서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LNG선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연비를 22% 정도 개선하는 LNG선 특허를 바탕으로 지난해 66척의 LNG선 가운데 절반 이상인 37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이 가스로그와 특허기술개발을 완료하면서 앞으로 가스로그가 발주하는 LNG선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로그는 1척당 2억 달러의 LNG선을 삼성중공업에 6척, 현대중공업에 2척 발주했다. 가스로그는 발주한 LNG선을 포함해 현재 27척의 LNG선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7년까지 LNG선을 40척까지 늘리려고 한다.

권오갑 사장은 특허기술개발을 통해 상선분야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선박의 연료효율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허장치 ‘하이핀(Hi-FIN)’을 현대중공업이 수주하는 선박에 장착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하이핀 장착을 통해 최대 2.5%의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6월 DNV GL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동형 선실 ‘스카이벤치’의 기본승인을 획득하고 특허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스카이벤치를 통해 1만9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적재용량을 450TEU 늘려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경쟁력을 강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인기기사

구글 새 프로세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활용 유력, 신형 패키징도 적용 가능성 김용원 기자
노사 임금협상 '난항' 삼성전자 역대 최초 파업 맞나, 이재용 해결책은?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서울 선거판세 민주당 우세지역 29곳, 전체 절반 넘어서 조장우 기자
화웨이 AI 반도체 성능 "엔비디아에 필적" 평가, SMIC와 생산 확대 집중 이근호 기자
삼성전자 올레드TV 확 달라진 존재감, 1위 LG전자 위협하며 판 키운다 나병현 기자
인텔 파운드리 '삼성전자 고객사 빼앗기' 시동, 한국 반도체기업에 적극 구애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부산 사하을 총선 가상대결, 국힘 조경태 민주 이재성에 앞서 이준희 기자
'벚꽃 엔딩' 2월에 보는 시대 온다, 세계 이상기후 확인하는 불길한 징조 손영호 기자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조원태 "통합 항공사 마무리되면 역사의 주인공 될 것" 신재희 기자
[여론조사꽃] 부산 진구갑, 국힘 정성국 민주 서은숙 오차범위 내 경합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