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주차] 비즈니스피플 주간 기업 임원인사 동향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2-27 1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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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한다.

◆ 30대그룹
 
[12월4주차] 비즈니스피플 주간 기업 임원인사 동향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부회장.

[HDC그룹]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김대철,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에 김대철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권순호 전무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에 선임됐다. 김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원 와튼스쿨에서 MBA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을 거쳐 HDC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와 HDC자산운용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지냈다. 권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산업개발 상무와 아이서비스 본부장을 지냈다. 2018년 현대산업개발 건설사업본부장을 맡았으며 같은 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HDC 사장 유병규
유병규 HDC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산업본부장과 경제연구본부장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산업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2018년 HDC 부사장에 올랐다.

△HDC아이서비스 대표이사 이만희
이만희 HDC아이서비스 전무이사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를 거쳐 199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현대산업개발 사업기획 및 영업지원담당 중역, 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HDC아이서비스 리얼티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포스코그룹]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주시보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주 대표는 부경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산업대학원 자원공학과에서 공부했다. 대우인터내셔널에서 미얀마E&P사무소 개발총괄과 해외생산본부장, 석유가스운영실장, 자원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본부장에 올랐다.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한성희
한성희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캐나다 맥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건설 경영기획 및 미래전략 담당 상무와 포스코 PR실장, 포스코차이나 법인장, 포스코 홍보실장과 경영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정기섭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대우중공업에 입사했다. 대우인터내셔널 해외관리팀장과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가치경영센터 국내사업관리실장 등을 지냈으며 2018년 포스코에너지로 자리를 옮겨 기획지원본부장을 맡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남수희
남수희 포스코케미칼 전무이사가 포항제철소장으로 선임됐다. 남 소장은 경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포스코 입사한 뒤 제강부장, 선강담당 부소장 등을 역임한 제강 분야 전문가다. 2018년부터 포스코케미칼에서 포항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

△포스코 철강생산기획그룹장 상무이사 김희
김희 포스코 철강생산기획그룹장이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홍익대학교 산업공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을 나왔다. 1990년 대졸 여성 공채 1기로 포스코에 입사한 뒤 광양제철소 슬라브정정공장장과 혁신그룹지원장, 기술연구원 연구인프라그룹장 등을 지냈다.

[LG그룹]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송구영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이 LG헬로비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유플러스에서 MS본부 영업전략단장과 홈·미디어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정보통신기술 산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CJ헬로 인수추진단장을 지내며 인수합병을 진두지휘했다.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일렉트릭 사장 조석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대일렉트릭 신임 사장으로 영입됐다. 현대일렉트릭이 외부출신을 사장에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사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식경제부 원전사업기획단장과 산업경제 및 에너지정책관, 성장동력실장 등을 지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거쳐 2013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지냈다. 

◆ 중견·중소기업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사장 오정원
오정원 청호나이스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대표는 LG전자 출신의 에어컨 분야 전문가다. 미국 썬더버드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LG전자에서 터키생산법인장, RAC(가정용 에어컨) 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9년 청호나이스에 합류해 영업 및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오리온 사장 이승준
이승준 오리온 연구소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신설된 글로벌연구소장도 맡는다. 이 사장은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해 상품개발팀장과 중국법인 R&D부문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꼬북칩', '치킨팝' 등 상품을 연달아 히트했고 2017년부터 글로벌 연구개발 총괄을 맡았다.

◆ 글로벌기업

△한국쿄와기린 대표이사 사장 이상헌
이상헌 한국쿄와기린 총괄전무이사가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보령제약과 JW중외제약에서 일했다. 2010년 한국쿄와기린 경영기획실장을 지낸 뒤 경영기획과 사업개발, 컴플라이언스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대만지사장 김경록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장이 대만지사장에 선임됐다. 김 지사장은 2000년 슈나이더일렉트릭에 입사한 뒤 20년 동안 재직하며 KTE와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사업 운영전략 개발을 수행했다. 201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한국지사장에 취임했으며 2015년에는 몽골지사 대표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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