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 콘셉트매장을 선보였다.
아디다스는 20일 서울시 마포구에 환경과 스포츠, 일상 등을 주제로 꾸민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를 열었다.
▲ 아디다스가 20일 서울시 마포구에 환경과 스포츠, 일상 등을 주제로 꾸민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를 열었다. <아디다스> |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는 지상 3층, 1천㎡(약 300평) 규모로 1층 월드존(World Zone)과 2층 게임존(Game Zone), 3층 라이프존(Life Zone)으로 구성됐다.
아디다스는 홍대 브랜드센터를 최첨단 디지털 스크린 80여 개와 홍익대학교 학생들 및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디자인 작품들로 꾸몄다.
아디다스는 1층 월드존에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 의류와 신발 등을 배치했다.
2층 게임존은 아디다스 퍼포먼스부문 제품들과 아디다스가 생각하는 스포츠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몄다.
3층 라이프존은 아디다스가 떠올리는 서울의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시각화한 공간으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부문 제품들이 전시됐다.
아디다스는 홍대 브랜드센터 개장을 기념해 29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 인쇄된 에코백 또는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준비한 수량은 모두 1200개이며 재고가 모두 떨어지면 이벤트를 종료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가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뿐만 아니라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