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제품이 출시 7개월 만에 1천만 개 넘게 팔려나갔다고 20일 밝혔다.
▲ SPC삼립의 고급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 제품 이미지.
SPC삼립은 2019년 5월 ‘좋은 원료, 맛있는 빵’을 콘셉트로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버터 등 고급 원료와 제품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한 미각제빵소 브랜드를 선보였다.
미각제빵소 제품은 매출의 80%가 편의점에서 나온다.
SPC삼립은 편의점에서도 고급 베이커리 제품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미각제빵소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SPC삼립은 현재까지 미각제빵소 브랜드로 제품 13가지를 내놨다. 최근에는 설목장 유기농 우유와 밤을 넣은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을 출시했고 2020년 1월에는 ‘초코 카스테라롤’과 ‘호두 듬뿍 단팥빵’ 등을 내놓는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높은 품질과 구매 접근성을 바탕으로 편의점 대표 고급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새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2020년에는 미각제빵소 브랜드에서 매출 300억 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