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인사총무팀장, 임동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18일 서울 광화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사랑나눔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현대건설은 보도자료를 내고 18일 서울 광화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자회사인 현대종합설계 임직원과 함께 급여의 끝전을 떼내 1년 동안 3억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임동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인사총무팀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급여 끝전을 모은 사랑나눔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그동안 기부한 기금은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개발도상국의 국제 구호사업과 서울 종로지역 독거노인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에 쓰였다.
올해 사랑나눔기금 외에도 어린이 재난안전 강화를 위한 ‘세이프캡’,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는 ‘꿈키움 멘토링’, 해외기술 봉사를 진행한 ‘H콘테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9년은 임직원들의 전사적 나눔활동 참여가 활발히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지역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