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떠나며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매진해야"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2-16 19:0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원</a>, 농협중앙회장 떠나며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매진해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별강연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중앙회를 떠났다.

농협중앙회는 16일 서울 중국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김병원 회장의 퇴임행사를 대신해 고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농협 임직원들은 정부, 국회와 함께 한국 농업을 이끄는 동시에 농업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을 수 있는 행복한 분들”이라며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향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농업인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태도로 보였다. 

김 회장은 2016년 농협중앙회장 취임 당시 협동조합으로서 농협중앙회의 정체성 회복을 외치며 4년을 8년처럼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농가소득을 4207만 원까지 높였으며 협동조합 정체성을 회복시킨 노력을 인정받아 ‘로치데일 공정개척자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농협중앙회장직을 내려놨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