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금융 계열사 핀크, OK저축은행과 중금리대출상품 강화 추진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2-04 11:3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 계열사 핀크, OK저축은행과 중금리대출상품 강화 추진
▲ 예정욱 핀크 부사장(오른쪽)과 유병철 OK저축은행 본부장이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핀크 사무실에서 열린 ‘핀크 T스코어’ 기반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핀크>
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금융계열사 핀크가 OK저축은행과 손잡고 중금리대출상품을 강화한다.

핀크는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핀크 사무실에서 OK저축은행과 ‘핀크 T스코어’ 기반 ‘핀크 대출비교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핀크는 앞서 신용등급 4등급 이하 고객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휴대폰 이용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심사할 때 반영하는 핀크 T스코어와 핀크 대출비교서비스를 내놨다.

협약식에는 예정욱 핀크 부사장과 유병철 OK저축은행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핀크와 OK저축은행은 같은 대출상품이어도 통신점수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핀크만의 맞춤형 대출상품 중개서비스에 OK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상품을 접목하기로 했다.

예정욱 핀크 부사장은 “OK저축은행과 손잡고 중금리대출상품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핀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출상품 출시 등 금융이력이 부족한 고객들을 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