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의 메인화면. <서울시> |
서울시가 공공주거 관련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온라인 플랫폼을 내놨다.
서울시는 공공주거 관련 서비스를 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인 ‘서울주거포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서울청년주거포털’과 ‘e-주택종합상담실’, ‘서울주택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등에 흩어져 있던 공공주거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주거포털은 자가진단과 서울 주거정책, 임대‧분양정보, 온라인상담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간단한 정보 입력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주거복지 혜택과 금융지원 서비스를 확인하고 신청 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서울주거포털 오픈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자신에게 맞는 주거지원서비스를 찾고 신청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주거지원이 절실하지만 부동산 관련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신혼부부들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주거정보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