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냉동피자시장에 진출한다.
풀무원식품은 기존 냉동피자의 단점을 보완한 고급 피자 ‘노엣지 꽉찬토핑피자’ 3종류와 ‘크러스트 피자’ 2종류 등 모두 5종류의 냉동피자를 출시하고 냉동피자시장에 발을 들인다고 2일 밝혔다.
▲ 풀무원식품이 2일 냉동피자 제품 5종류를 출시했다. <풀무원식품> |
노엣지꽉찬토핑피자는 피자 도우의 끝부분까지 토핑으로 가득 채운 피자다.
노엣지꽉찬토핑피자는 ‘베이컨 파이브치즈’,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직화불고기’ 등 3종류로 1판에 각각 6980원이다.
크러스트피자는 ‘치즈크러스트 크림치즈 슈퍼디럭스’, ‘골드크러스트 베이컨 파이브치즈’ 등 2종류로 가격은 1판에 7980원이다.
풀무원식품은 노엣지꽉찬토핑피자와 크러스트피자 제품에 글로벌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해 가정용 냉동피자의 단점과 한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에어프라이어를 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두 제품 모두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했다.
이지현 풀무원식품 상품매니저는 “기존 냉동피자는 피자 도우 끝부분이 질기고 딱딱해 먹다 남기는 소비자가 많았다”며 “풀무원식품은 2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냉동피자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 피자와 크러스트 피자로 국내 냉동피자시장의 양과 질을 모두 한 차원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