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부산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를 통해 최신 전기차모델 ‘트위지’를 소개하고 구매상담 및 시승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3일 부산시 남구 이마트 문현점에서 열리는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 트위지를 내놓는다고 1일 밝혔다.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는 르노삼성차 트위지를 포함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6종이 전시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매 상담과 시승을 할 수 있다.
트위지는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관리 등에 사용하기 적합한 차량으로 알려졌다.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되며 일반차량 1대가 주차하는 공간에 최대 3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르노삼성차는 10월부터 트위지 내수 판매물량과 수출물량을 모두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자동차에 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차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트위지는 환경오염은 물론 도심의 교통난까지 해소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