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동진쎄미켐 세미콘라이트, 소재부품장비 정부 지원받아 해외진출 확대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1/20191106161937_51172.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연 '주요 투자가라운드테이블'에서 산업부와 코트라, 외국기업과 국내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동진쎄미켐과 세미콘라이트가 유망 소재·부품·장비기업의 해외진출을 장려하는 정부정책으로 해외시장에서 일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국내 유망기업이 해외 주요 대기업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해외 소재·부품·장비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다.<br />
<br />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표들을 만나 소재부품장비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내놓았다.<br />
<br />
산업부는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의해 소재부품장비 관련 핵심 전략품목의 특허와 해외진출을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br />
<br />
산업부는 국내 소재·부품·장비기업이 해외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br />
<br />
산업부 관계자는 “외국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금지원 확대, 전담관 편성을 통한 밀착지원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동진쎄미켐과 세미콘라이트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정부 지원정책에 따라 해외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br />
<br />
동진쎄미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감광액(포토레지스트) 등을 만드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동진쎄미켐은 국내 유일한 감광액 공급기업으로 일본 수출규제 조치 시행 이후 기술 자립화정책의 가장 직접적 수혜기업으로도 거론된다.<br />
<br />
매년 매출의 4%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특허도 꾸준히 얻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신규특허를 2018년에 63건, 2019년 상반기까지 21건을 취득했다.<br />
<br />
동진쎄미켐은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5일 산업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해외기업들의 국내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주요 투자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외국 수요기업에 협업을 제안하기도 했다.<br />
<br />
동진쎄미켐 관계자는 “매출 60% 정도가 수출에서 나오기 때문에 반도체소재 분야 해외 판매망 확보를 위해 대만과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세미콘라이트는 디스플레이부품 전문기업으로 LED(발광다이오드) 분야에서 플립칩 관련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플립칩은 메모리칩을 기판에 탑재할 때 기판에 직접 붙인 LED칩을 뜻한다. 소형화 경량화가 가능하고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지닌다.<br />
<br />
특히 세미콘라이트의 플립칩 LED 반사층 관련 기술특허는 세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디스플레이업계에서는 프리미엄 TV시장 확대에 따라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플립칩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br />
<br />
세미콘라이트는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플립칩 등 디스플레이부품을 통해 중국이나 대만, 미국 등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세웠다.<br />
<br />
박광현 한국기업데이터 전문위원은 “세미콘라이트는 해외투자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플립칩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원천기술과 영업기반을 통해 향후 성장하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부품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